과학문화가 살아 숨 쉬는 더 나은 내일을 위해

안녕하십니까?
과학문화진흥원장 백옥경입니다.

과학문화진흥원장 백옥경
과학문화가 살아 숨쉬는 내일을 위해
우리 민족의 우수한 과학 DNA를 끌어올리겠습니다.

과학은 지금으로부터 약 2,000년 전 고대그리스의 자연철학자들로부터 비롯되었습니다. 세상이 어떻게 이루어졌는지에 대한 호기심과 탐구로 시작된 과학은 그 후, 끊임없는 변증의 역사를 거쳐 발전했으며, 산업혁명을 전후하여 과학이 기술에 눈을 돌리고 관심을 두기 시작하며 급속한 발전을 이루게 되었습니다. ​

그러나 그 시기에 우리는 혁명이라 부를만한 과학기술의 발전을 사회문화현상으로 경험해볼 기회를 갖지 못했습니다. 그럼에도 오늘날 우리가 세계적인 과학기술 강국에 올라서게 된 데는 서구의 과학기술을 대하는 우리의 자세뿐 아니라 우리가 알게 모르게 지니고 있는 과학 DNA가 한몫을 한 게 아닐까싶습니다.

과학문화진흥원은 그동안 나일성박사님을 중심으로 우리의 과학유산을 발굴하고 해석하여 우리 민족에게 우수한 과학적 잠재력이 있음을 밝혀왔습니다. 앞으로의 과제는 그러한 우리의 과학 DNA를 활성화할 수 있는 사업으로 과학적 합리성과 체계성을 일상에서 경험해봄으로써 과학을 문화로 체득하는 데에 앞장서는 일입니다.

(사)과학문화진흥원은 과학문화가 살아 숨 쉬는 더 나은 내일을 위해 우리의 과학유산을 자긍심삼아, 뜻을 모아 함께 그 문을 열어갈 것입니다.

이학박사 백옥경